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수 16만 명에게 제재조치 취한 하루 안에 366명까지 급증
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의 진원지인 이탈리아에서 하루 안에 사망자수가 133명, 감염자 수 1,492명이 늘었습니다.
새로 발견된 진상에 의하면 이탈리아는 현재 중국을 제외한 감염자 수가 가장 높은 나라이며 그 뒤를 3월 8일부로 7,313명의 감염자 수를 보유한 한국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러한 바이러스 사태 급증에 강제격리조치로 롬바르디 지역의 1,600만 명 행동 제재와 14개 주를 대상으로 여행 제한 등 전례 없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수상 주세페 콘테는 학교, 체육관, 박물관, 클럽, 수영장 등의 공공시설 폐쇄조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접 국가인 프랑스가 1,000명 이상의 집회 참여를 공식적으로 금지한 것과 비슷한 조치로 프랑스는 현재 1,126명의 감염자와 19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10만 7천 명 이상의 감염자와 최소 3천600명의 사망자수를 내며 지속적인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급증환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이게 또 통계를 조작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미 스스로 신뢰도를 많이 깎아내린 상태라 저 수치를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지만 한시라도 빨리 잠잠해졌으면 합니다. 그동안 감염자 수 2위를 차지하고 있던 한국이 이탈리아의 감염, 사망자수의 급격한 증가로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저 정도의 숫자가 나왔다면 앞으로 유럽에서 접경국 이동 금지령을 내리지 않는 이상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작년 중국과의 1대 1 참여 의사를 밝힌 후 정치적 경제적 의존도로 인해 대책 마련이 부족했으며 그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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